▲8일 정식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뉴시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정식 개장했다.
광주시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많은 야구팬과 시민들이 입장한 가운데 정식 개장행사를 가졌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150만 광주 시민의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이어 구본능 KBO 총재는 “광주 연고 기아 타이거즈가 10번의 우승을 차지할 수 있던 것은 팬들의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5만 7천646㎡, 관람석 2만2244석 규모로 장애인을 위한 전용관람석 229석을 확보하는 등 야구팬을 위한 경기장으로 지어졌다.
네티즌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너무 멋지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구장이 된 듯”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왜 외야에는 관중석이 없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첫 경기는 언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기아 선수들 운동할 맛 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의 첫 경기는 4월 1일 열리는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 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