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위례 2차 엠코타운' 4일만에 100% 계약 달성

입력 2014-03-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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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지난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위례2차 엠코타운'이 7일까지인 나흘만에 100% 계약을 이끌어냈다.

위례2차 엠코타운은 앞서 지난달 20일 청약 접수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이 12.43대 1을 기록, 1·2순위에서 마감되며 높은 계약률이 예상됐었다.

현대엠코 측은 '완판'의 이유로 올해 위례 첫 분양 아파트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3.3㎡당 1715만원)와 고객 맞춤형 상품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전용 84㎡는 좁게 느끼지만 40평형대는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택형은 전용 95㎡, 98㎡로 구성했다. 최근 중대형 평형보다 중소형의 인기가 높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틈새영역을 공략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위례신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등이 '위례2차 엠코타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서대우 현대엠코 이사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4000만원 가까이 형성된 프리미엄 때문에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잠실·강남·분당의 40~50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잡아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코는 위례의 분양 열기를 대구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대구 달성군 '엠코타운 더 솔레뉴' 아파트가 대구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인근에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이 단지는 총 1096가구로 모두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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