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사진=mbc)
배우 오미희가 암을 이겨낸 사연을 공개했다.
8일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세바퀴’)에서는 '우여곡절 인생스토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오미희가 암 판정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오미희는 39살에 융모상피암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구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1인실을 썼다"며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오미희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5년간 라디오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순이, 정다연, 최희, 김지민, 홍진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겨뤘다.
오미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미희, 목소리 진짜 좋죠", "오미희, 목소리는 명불허전", "오미희씨 이런 사연 있었네", "오미희씨가 걸렸다는 융모상피암이 뭐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