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성 갤럭시S5 반도체 하청 공장 화재

입력 2014-03-09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갤럭시 S5’의 반도체 부품을 하청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4시간 째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대로에 위치한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3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현재 연 면적 1만9834㎡ 규모에 달하는 작업장 중 3층 전부(6000여㎡)를 거의 다 태웠다.

불이 시작될 당시 내부에는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전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3층 내부가 유독가스로 가득차면서 내부 진입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은 다른 건물들과 떨어져 있어 더는 번지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 생산을 하던 3층에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부품과 관련한 협력업체는 10여개 이상 다수이며 이번에 화재가 난 업체도 안성 외에 안산에도 공장이 있다”며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화재가 난 업체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97,000
    • -0.76%
    • 이더리움
    • 4,05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499,600
    • -1.56%
    • 리플
    • 4,103
    • -2.19%
    • 솔라나
    • 287,300
    • -2.15%
    • 에이다
    • 1,164
    • -1.94%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19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76%
    • 체인링크
    • 28,450
    • -0.52%
    • 샌드박스
    • 59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