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두번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렸다.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팀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16일간 총 54경기가 열린다. 잠실구장과 문학구장은 20일부터 4경기만 편성됐으며, 롯데는 상동구장과 울산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전 경기 오후 1시에 시작하며, 팬서비스를 위해 입장료는 전구장 모두 무료다.
이날 대구에서는 삼성과 KIA가 대결한다. 삼성은 베테랑 배영수가, 송은범이 선발로 나섰다.
NC는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테드 웨버를, 롯데는 토종 에이스 송승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과 두산이 맞붙는 목동에서는 앤디 밴헤켄(넥센)과 이재우(두산)가 선발 출전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좌완 유창식, SK는 우완 에이스 윤희상의 선발 출격한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뮤료인만큼 무조건 보러간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각 팀 선발투수는 누굴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