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 '고릴라 글라스' 생산지 일본서 한국 이전

입력 2014-03-09 1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코닝정밀소재 아산 공장으로 이전...내년 6월 마무리

미국 코닝이 삼성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되는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의 생산지를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코닝은 고릴라 글라스 생산지를 기존 일본 시즈오카에서 한국 자회사 코닝정밀소재(구 삼성코닝정밀소재) 아산 공장으로 이전한다. 코닝은 내년 6월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 시즈오카 공장의 동쪽 라인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번 생산지 이전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합작사였던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100%를 지난 1월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코닝은 1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삼성코닝정밀소재 지분 42.6%를 모두 인수, 완전 자회사로 만들었다.

코닝은 생산지 이전으로 생산비용이 낮고 생산용량 여력이 있는 아산 공장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전략적·재무적 이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클래핀 코닝글라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번 이전은 코닝정밀소재 완전 인수로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가 2015년에만 약 1억달러(약 1063억원)에 이르고 향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한층 굳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릴라 글라스는 코닝의 강화유리 브랜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터치스크린에 주로 쓰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를 비롯해 LG전자, 노키아, 모토로라, HTC 등 글로벌 대다수 스마트폰, 태블릿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코닝은 일본 공장 관리자들에게 지난 6일 현지 생산라인 폐쇄와 관련한 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현지 직원들의 경우, 다른 사업장으로 전보 등 본인 의사에 따른 인원 감소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06,000
    • -1.72%
    • 이더리움
    • 2,93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770,000
    • -0.32%
    • 리플
    • 2,050
    • -2.19%
    • 솔라나
    • 121,600
    • -3.03%
    • 에이다
    • 383
    • -2.05%
    • 트론
    • 408
    • -0.97%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1.06%
    • 체인링크
    • 12,470
    • -1.97%
    • 샌드박스
    • 125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