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자본시장연구원장 누가 되나

입력 2014-03-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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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원장 내달 7일 임기 만료 … 후보추천위원회 결성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의 임기가 임박하면서 차기 자본시장연구원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신임 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결성하고 후임 원장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실제 지난 7일 오후 5시 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이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마감이 이뤄졌다. 이번 인선에는 최운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후보추천위원장을 맡았고 최 교수를 포함, 각 분야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는 “김 원장의 임기가 내달 7일이고 새 원장의 임기가 8일부터 시작 될 것으로 안다”며 “인선 철차는 후추위에서 단수 혹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사원들의 총회를 거쳐 신임 원장 선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향후 후추위 일정은 추천받은 차기 원장 후보군들의 서류 접수와 함께 서류 접수를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최종 결정 등을 거친다.

현재 업계 안팎에선 자의반 타의반 신인석 중앙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형태 원장이 또 한번 연임에 성공할지도 관심거리다. 김 원장의 경우 한국증권연구원 연구원 출신으로 2008년부터 원장직을 맡고 있다. 내부 출신이 원장을 맡은 것은 1997년 한국증권연구원 설립 이래 최초로 2011년 재신임에도 성공했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원장 인선 조항에 연임에 대한 반대 조항이 없어서 후추위원들의 추천이 있었다면 김 원장의 연임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본시장연구원은 지난 2009년 한국증권연구원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고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내외 경제위기에 대응한 포괄적인 연구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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