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에게 눈물 고백 "돌아가고 싶어, 괴물이 될 것 같아"

입력 2014-03-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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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사진 = MBC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유이에게 눈물의 고백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손영목ㆍ차이영 극본, 강대선ㆍ이재진 연출)에서는 도영(정일우)이 술을 마신 후 백원(유이)의 집 앞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술에 취한 도영은 자신이 백원의 집을 찾았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이때 백원이 도영의 모습을 보곤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백원은 도영을 내치며 당장 돌아가라 말했다. 도영은 백원의 손을 붙잡으며 "돌아가고 싶어. 이대로 가단 괴물이 될 거 같아. 아버지처럼 될 거 같아. 나도 따뜻한 곳이 그리워. 나 좀 잡아줘. 나 돌아가고 싶어"라고 눈물을 흘렸고 백원은 아파하는 도영의 모습에 눈빛이 흔들렸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황금무지개 정일우, 눈물의 고백 멋있었다", "황금무지개 정일우, 나도 그 모습 보며 울었다", "황금무지개 정일우, 가슴 아프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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