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영업부문장(차량 왼쪽 첫 번째)과 팡칭후아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회장(차량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 강화를 위해 신차 뉴 액티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7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경원 예술중심에서 쌍용차 임직원과 현지 판매 대리점, 현지 딜러, 내외신 기자단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액티언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북경시내에 위치한 청천영예 모터파크에서 시승 행사도 진행했다.
뉴 액티언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중국에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차는 올해 중국 시장 판매 목표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1만5000대를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 액티언과 지난해 현지 출시 후 호평 속에 판매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뉴 액티언과 도심형 SUV 뉴 코란도 C를 함께 판매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현재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