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ㆍ전인지, ‘팀 스릭슨’ 합류…스릭슨 Z-STAR 볼ㆍ장갑 사용

입력 2014-03-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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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허인회(27), 전인지(20ㆍ하이트진로)가 ‘팀 스릭슨’에 합류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10일 허인회와 전인지를 포함한 총 9명의 선수가 스릭슨 볼ㆍ장갑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표선수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서 5년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허인회다. 그는 이번에 사용하게 될 스릭슨 Z-STAR XV 골프공에 대해 “스핀 성능도 좋지만 비거리까지 잘 나와서 지금의 내게 딱 맞는 볼이다, 부드러운 타구감도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전인지도 스릭슨 볼을 사용한다. 그는 두 달에 걸쳐 볼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스릭슨 Z-STAR 골프공을 선택했다. “타구감도 부드럽고 스핀이나 방향성도 원하는 대로 나와서 안정감이 느껴진다”라는 것이 전인지의 평가다.

이 외에도 201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전미정(32ㆍ진로재팬)을 비롯해 이나리, 나다예, 이민지(이상 JLPGA투어), 박재범, 김성윤, 최준우(이상 JGTO) 등이 합류했다.

홍순상 던롭 대표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우리 볼의 성능을 인정하고 선택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DunlopSportsKorea)을 통해 이번에 계약한 선수에게 축하 메지시를 댓글로 남긴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선수들의 사용구인 스릭슨 Z-STAR볼 1슬리브를 증정한다. 행사는 10일부터 15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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