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명령어만으로 전화를 끊거나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UWA(유와)'를 통해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Uwa(유와)’에 핸즈프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핸즈프리를 이용하면 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보던 화면 그대로 보면서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다.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수신했을 때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U+NaviLTE 등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다가도 ‘하이 유와’라는 명령어를 말하면, 알림창이 뜨고 특정 이름을 말하면 보던 화면 그대로 그 사람과 전화 연결이 된다. 또 전화가 왔을 때 ‘네’라고 말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0일부터 LG G2,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4 LTE-A 등 LTE스마트폰에서 우선 제공되고, 앞으로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도 확대될 방침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 선보인 100% LTE 서비스 ‘Uwa’는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화면·음악·사진·위치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