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닥터이방인' 겹치기 출연 논란
배우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에 대해 KBS2 수목극 '감격시대' 측이 SBS에 항의했다.
'감격시대'의 정해룡 책임프로듀서(CP)는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겹치기 출연으로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SBS 측에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정해룡 책임프로듀서는 이날 '닥터 이방인'의 담당 CP에게도 전화 할 예정이다.
'감격시대'에서 주인공 옥련 역으로 출연 중인 진세연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현재 방송 중인 '신의 선물-14일'의 후속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감격시대'는 4월초 종영한다. 이에 두 드라마의 방영 일자는 겹치지 않지만 '닥터 이방인'의 경우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있어 '감격시대' 출연 중 '닥터 이방인'의 해외촬영까지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된다.
앞서 진세연은 SBS '내 딸 꽃님이' 출연 중 KBS2 '각시탈'을, '각시탈' 촬영 중에는 SBS '다섯손가락'에 선택하며 겹치기 출연으로 도마에 올랐다.
진세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세연, 누군데...알지도 못하는데...", "진세연, 데뷔한지 얼마 안되긴했지만 드라마 집중이 안된다", "진세연 겹치기 출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진세연, 존재감 없는, 눈에 띄지않는 연기력", "무슨 드라마 여주인공 배역을 편의점 담배사듯이 척 척", "처음도 아니고 세 번째? 배우로사 자격이 없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