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뮤직앤뉴 떠난다 "서로를 위해 이별 결정"

입력 2014-03-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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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앤뉴)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소속사 뮤직앤뉴를 떠난다.

바이브는 지난 2월 20일자로 소속사 뮤직앤뉴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브와 뮤직앤뉴는 “바이브의 소속사 이전은 모두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바이브와 작년부터 소속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눠왔고 서로를 위해 이별을 결정한 것”이라며 “계약은 종료됐지만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올 가을까지 신곡이 담긴 바이브 최초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2년 1집 앨범 ‘애프터글로우(Afterglow)’의 타이틀곡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데뷔한 바이브는 ‘이 나이 먹도록’.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해운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한편 바이브는 후배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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