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1084:1 치열한 오디션 현장…태권도 단원 TOP4는 누구?'

입력 2014-03-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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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예체능' 태권도 단원이 되기 위해 각종 끼를 마음껏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참가자들이 전혀 다른 주무기로 오디션의 쫄깃한 묘미를 선사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4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예체능' 태권도단의 단원을 뽑기 위한 일반인 오디션이 이어진다. 이에, 더 강하고, 더 화려하고, 더 흥미진진한 매력을 담뿍 지닌 참가자들이 등장해 예능인보다 더 예능인다운 입담과 센스로 '예체능' 태권도단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원서를 낸 4335명의 일반인 신청자들 중 오디션 참가자로 선발된 인원은 100명이다.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전업주부는 물론 런던 올림픽 4위에 빛나는 '한국 여자 태권도 맏언니' 이인종 선수의 아버지, 그리고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고 싶다는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매력과 가능성을 어필했고, 그 간절함 때문인지 이들의 반짝이는 실력과 존재감에 강호동은 "대단한 분들이 왔다"면서 "대박이다!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존박 역시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등 '예체능' 태권도단의 열렬한 지지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태권도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오디션에는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해 '예체능' 태권도단과 제작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2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은 새벽까지 진행됐다"며 "비록 연령대와 성별, 사연들은 다르지만 태권도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해 태권도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4335명의 오디션 지원자들 중 1084:1의 경쟁률을 뚫고 '예체능' 태권도단의 단원이 된 최후의 4명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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