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위조 논란'에 안철수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마땅"

입력 2014-03-10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증거 위조 논란, 박근혜 국정원

▲사진 = 뉴시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0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지금 현재 (국정원을) 책임지고 있는 남재준 국정원장은 해임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한국노총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또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증거자료의 위조 논란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 것과 관련, "검찰도 (증거조작) 당사자"라며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전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로 부족하다면 정부 스스로 중립적 특검을 임명하라"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댓글 사건은 지난 정부의 일이라고 하지만 이번 사건은 현 정부, 현 국정원장이 책임질 일"이라며 "진실규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증거 위조 논란' 안철수 의원 발언에 네티즌은 "박근혜 국정원 증거 위조 논란, 안철수 의원 힘 실어 주세요", "박근혜 국정원 논란 안철수 의원, 증거 위조 논란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빨리 진행해 주세요", "박근혜 국정원 논란 안철수 김한길 의원, 합당해서 꼭 증거 위조 논란 사건 전말 밝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88,000
    • -0.89%
    • 이더리움
    • 4,632,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14%
    • 리플
    • 1,946
    • -4.79%
    • 솔라나
    • 347,400
    • -3.23%
    • 에이다
    • 1,395
    • -6.88%
    • 이오스
    • 1,144
    • +5.34%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9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3.5%
    • 체인링크
    • 24,850
    • -2.24%
    • 샌드박스
    • 1,043
    • +59.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