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발언 논란, "여자는 권리 4분의 3 행사?…논란 '일파만파'

입력 2014-03-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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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발언 논란

▲사진 = SBS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중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라며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언급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다.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함익병 발언 논란에 네티즌은 "함익병 발언, 지금 이 시대에 말이 되는 소린가", "함익병 발언, 정말 너무하다", "함익병 발언, 논란의 여지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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