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몬슨 옌센 장관, 주한 덴마크 대사 피터 뤼스홀트 한센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레고에듀케이션
레고에듀케이션은 지난 7일 한국·덴마크 수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용인에 위치한 레고 공식 인증 러닝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헌화 전달식을 시작으로 레고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몬슨 옌센 덴마크 장관과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를 비롯한 덴마크 대표사절단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선 덴마크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과 '미운오리새끼' 장면을 레고로 표현한 작품이 등장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레고에듀케이션측은 덴마크 근위병 교대식과 한국의 경복궁 광화문의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하며 '놀이가 학습이 된다' 는 레고에듀케이션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행사장에선 몬슨 옌센 장관이 레고에듀케이션의 교육과정 중 융합인재교육(STEAM) 육성을 위한 제품인 ‘마인드스톰 EV3’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레고에듀케이션은 덴마크 빌룬트에 본사를 둔 레고그룹의 교육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60여 국가에 교육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도 약 110여개 공식 인증 러닝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