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와 음악 & 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이 함께 진행한 월드컵 스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27일, 그 베일을 벗었다.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야후!는 지난 3월부터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스타들과 함께 월드컵 응원가를 부를 끼 있는 네티즌들을 찾아 나섰다. 유저들이 직접 올린 춤, 노래 등 장기 동영상으로 예선과 본선 온라인 배틀을 진행한 본 이벤트는 네티즌 추천 점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선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남자임에도 불구, 섹시한 댄스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정현민씨(20)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강진구씨(22). 특히 ‘남자 이효리’로 불리 우는 정현민씨는 각 포털사 인기 검색어에 랭킹 되는 등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야미 스타는 첫 데뷔 무대로 바로 어제인 26일, 인기 가수들과 함께 하는 월드컵 송 뮤직비디오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채연, 슈퍼쥬니어, SG워너비, 이승기, 코요테, 클론, 쥬얼리 자두, 붐, NRG(이성진,노유민), 노홍철, 이정 등 총 12팀의 빅스타들과 함께 클론의 ‘꼬레아리랑’을 불렀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월드컵 송은 98, 2002년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클론의 ‘꼬레아이랑’를 200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스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함께 한국 축구 팀의 선전을 기원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스타들과 야미 스타의 모습이 담긴 월드컵 송 뮤직비디오는 오는 5월 4일,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최초 공개되며 8일부터 야미 웹사이트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등으로 뽑힌 2명을 포함, 총 4명의 야미스타는 2006 독일 월드컵 한국전 관람 및 응원은 물론, 독일 현지에서 본인들의 끼를 발산하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등 그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영화 <로망스>의 OST에 실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불러 실력을 인정 받은 스타 프로젝트 1탄의 주인공 박정은양에 이어 이번 2탄 월드컵 스타, 그리고 스타 프로젝트 3탄을 5월 중에 선보임으로써 재능 있는 네티즌들의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야후! 멀티미디어 야미팀의 윤현준 팀장은 “최근 FC슛돌이 동영상, YTN스타 생방송 및 코미디TV의 ‘더웃긴밤’ 코너 제휴 등 지속적인 컨텐츠 확보의 노력과 함께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쌍방향 미디어로서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고 재미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