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는 오는 11일 서울 구로동 베스트 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제5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는 서울디지털단지 내 게임, 애니메이션, 모바일 콘텐츠 기업 등이 중심이 돼 2010년 4월 결성된 산업 집적지역이다. 현재 약 200개 콘텐츠 기업들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R&D기술개발, 제작 발표회, 글로벌 마케팅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미니클러스터 창립 5주년 기념과 함께 서울디지털단지 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필요한 ‘디지털콘텐츠 분야 지원사업 및 펀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ICT 인프라 조성과 관련해 지난달 신설한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의 김효근 DC전략팀을 초빙해 디지털 콘텐츠 지원사업 및 펀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최종태 본부장은 “올해 콘텐츠 해외수출을 도모해 기업에 수익창출을 제공, 경쟁력과 고용창출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