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발언에 병원 홈피 마비...논란 '일파만파'

입력 2014-03-10 1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SBS 제공)
함익병 전문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뿔났다. 인터뷰에서 그가 한 발언을 읽고 동의하지 못하는 네티즌이 함 원장 병원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접속 불가 상태다.

현재 함익병이 운영하는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어렵다. 그의 발언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대거 병원 홈페이지로 접속한 것. 함익병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함익병은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 보다 의사면허 소지자" "독자가 왜 잘못됐나" 등의 발언을 던졌다.

다수로부터 공격 받을 수 있는 생각을 거침없이 밝히자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이 그가 출연하는 SBS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비롯해 그의 병원 홈페이지를 찾아 반박 의견을 다는 등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함익병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아무리 그래도 위험한 생각이다", "함익병 이야기가 불편하게 들릴지 몰라도 도덕적 지탄을 받을 정도는 아니다", "함익병이 어떤 생각을 갖고 말했는지는 더 자세히 들어봐야한다", "함익병 말하는 것 보니 마초, 엘리트주의, 국가주의 등 배타적인 성향은 다 갖고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5,000
    • +3.65%
    • 이더리움
    • 5,040,000
    • +8.29%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54%
    • 리플
    • 2,043
    • +5.26%
    • 솔라나
    • 338,700
    • +4.89%
    • 에이다
    • 1,421
    • +7.65%
    • 이오스
    • 1,139
    • +3.17%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9
    • +1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7.57%
    • 체인링크
    • 25,400
    • +5.26%
    • 샌드박스
    • 838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