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난독증'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난독증이란 흔히 글을 못읽는 증상으로 일컬어진다.
게시물에 따르면 난독증이란 소아와 성인 모두 가질 수 있는 병으로써, 단어를 습득하지 못해 글을 읽거나 쓰는 것이 미숙한 일종의 학습장애다.
이는 지능적인 저하나 부모의 사회적인 환경과는 관련이 없다.
난독증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시각적, 청각적, 운동 난독증이다. 시각적 난독증이란 단어를 인지하고 이를 소리로 연결시크는데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청각적 난독증은 비슷한 단어나 소리를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운동 난독증은 글씨 쓰기를 할때 손을 움직이는 방향을 어려워 헷갈려하는 경우를 말한다.
난독증의 원인은 사람의 뇌의 양측 반구 불균형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공간 지각 능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난독증이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독증이란, 이런거였구나", "난독증이란, 난독증의 종류도 여러가지네", "난독증이란, 원인이 뇌의 불균형 때문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