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면 캡처)
개그맨 신동엽이 모란앵무를 팔에 올리며 자신이 동물농장 MC임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집 안에서 새 4마리를 풀어놓고 키우는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신청자는 동생이 키우는 모란앵무 4마리 때문에 집이 초토화된 사연을 소개하며, 사연 속 앵무새 4마리를 스튜디오로 가져왔다.
MC들이 앵무새를 만지려 했지만 앵무새가 자꾸 도망가려 하자, 신동엽은 “얘들아. 무서워 하지마. 동물농장 아저씨야”라며 앵무새를 안심시켰다. 신동엽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앵무새들은 신동엽의 팔부터 몸을 자유롭게 휘젓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