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업,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3-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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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항공운송업에 대해 항공수송량 증가 속에 유가, 환율 등 외생변수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항공운송업종에 대한 Positive 투자의견 및 최선호주로 대한항공을 꼽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항공운송산업에서는 여객수송의 견조한 흐름 속에서 화물운송의 본격적인 증가세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며 “항공화물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본격적인 증가세는 2014년 1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정적인 여객부문과 더불어 화물부문 증가세 전환으로 1분기 영업실적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재학 연구원은 “항공화물 증가율 상승은 우선 지난해 1분기 항공화물이 급감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기저효과를 일부 반영하였다고 할 수 있다”며 “그렇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미국경기 호조 속에 유럽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항공화물의 증가세는 특정된 품목이 아닌 대부분 항공화물 품목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이어 그는 “대한항공은 항공화물 회복세의 최대 수혜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과정 속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화물은 전년동월대비 15.4% 증가해 1월에 이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여객은 정체됐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은 1.2% 증가에 그쳤지만, 여객은 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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