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짝’ 사망 사건, 일반인 출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문제는?

입력 2014-03-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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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다양한 기자 칼럼을 통해 사회, 대중문화, 스포츠계 전반에 비판을 가했다.

‘이꽃들의 36.5℃’는 ‘더 이상 해원할 죽음은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현장 취재를 통해 이웃과 노인의 고독사, 가족 단위의 동반자살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안타까움을 안긴 사회적 죽음을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의 억울한 죽음은 없어야 한다는 논지를 펼쳤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SBS ‘짝’의 일반인 출연자의 사망 사건을 통해 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명과 암을 짚었다.

또 ‘유혜은의 롤러코스터’는 ‘이진숙·권재홍 영전시킨 MBC, 다시 김재철 체제인가’를 게재했다.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진숙 보도본부장과 권재홍 부사장이 새로 뽑혔다. 이에 MBC 노조의 반발이 거세다. MBC의 내홍에 가장 큰 피해자는 시청자다.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후보 20년, 그래서 더 빛난 아카데미’를 다뤘다. 인기 배우로 인정받는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20년째 후보 지명됐지만, 단 한 번도 상을 타지 못했다. 반면 국내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공동 수상과 나눠 주기 수상이 빈번해 권위를 하락시킨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39세의 나이에도 메이저리그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임창용을 부각시켰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성한 20년 묶은 ‘뱀직구’로 프로 20년차 중고 신인 임창용도 세월 앞에 당당했다. ‘차상엽의 시선’은 ‘편견에 사로잡힌 비판은 여론이 되지 못한다’고 논했다. 소치 동계올림픽 속 편파 판정으로 파장을 일으킨 김연아의 경기에 대한 국내 반응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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