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6월 12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 선수를 선정했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홍보대사로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32세)와 브라질의 히카르도 카카(31세) 선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시야스와 카카는 이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인 스페인과 브라질의 주축 선수다. 두 선수는 세계적인 프로축구 리그인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들 두 선수가 세계 축구계의 ‘별 중의 별’로서 월드컵 열기를 높이고 현대차를 널리 알리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TV, 잡지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 세계 축구팬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두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피파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면서 월드컵은 물론 피파가 주관하는 모든 국가대항 축구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