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7.1 '카 플레이' 기능 지원 차종 "내 차 지원 시기는 언제쯤?"

입력 2014-03-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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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7.1

(사진=애플, 월드카팬즈닷컴)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최신 운영체제인 iso 7.1 정식버전을 배포한 가운데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기능 '카 플레이(CarPlay)' 적용 차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카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는 차종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이다. 애플은 올해 안에 현대차, 기아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플레이 기능은 자동차에서 iOS 7.1 버전 이상이 탑재된 애플의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운전자는 기기를 손에 쥐고 사용하지 않아도 전화번호부 검색부터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애플 iOS 7.1은 카플레이 기능을 비롯해 시리, 아이튠즈 라디오, 캘린더 등이 업데이트됐다.

시리는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이 종료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영국식 영어, 언어 지원도 수정됐다. 호주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면서 한층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한다.

애플 iOS 7.1로 업테이트하려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설정에서 일반을 선택한 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업데이트를 위해서는 최소 여유공간 2.5기가바이트(GB)가 필요하다.

애플은 "iOS 7.1로 인해 아이폰5s 이용자의 경우에는 홈버튼에 장착된 지문인식센서 '터치 아이디(TouchID)' 기술이 개선돼 속도가 좀더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애플 iOS 7.1 업데이트 소식에 네티즌은 "애플 iOS 7.1 업데이트, 당장 해야지" "애플 iOS 7.1, 카 플레이 기능 대박" "애플 iOS 7.1, 이래서 애플을 못 버려~" "애플 iOS 7.1, 진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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