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라미란 남편, 친절한 금자씨
▲사진 = SBS '컬투쇼'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이름을 알린 배우 라미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미란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12년 전 공연을 하다가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뮤지컬 '드라큘라'라는 작품에 출연하고 있을 때 남편과 만났다. 남편은 당시 신성우의 로드매니저였다. 그렇게 만나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식장에 들어가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DJ 컬투가 "남편 어디에 반했느냐?"고 질문하자 라미란은 "그때 남편은 정말 착했다. 그때는 헌신적이었는데 결혼 직후 변하더라. 지금은 매니저를 안 하고 막노동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친절한 금자씨 라미란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친절한 금자씨 라미란 남편, 신성우 로드매니저였구나", "친절한 금자씨 라미란 남편, 막노동이라니", "친절한 금자씨 라미란 남편, 웃기게 얘기하지만 잘 살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