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 전 편지
▲온라인 커뮤니티
1800년 전 편지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해당 편지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군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속에는 고향에서 빵을 팔아 생계를 잇는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다.
실제로 1800년 전 편지를 판독한 결과 (편지 속에는) 가족들이 모두 몸 건강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매일 신께 기도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한 편지를 쓴 군인은 편지를 보내는 것을 멈추지는 않겠지만 너무 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1800년 전에 작성한 이 편지는 100여년 전 현지의 고고학자가 이집트의 텝투니스의 한 사원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해당 현장에서 다수의 파피루스들을 발견했지만 훼손 상태가 심해 판독에 수십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1800년 전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1800년 전 편지, 감동적이다”, “1800년 전 편지, 가족 사랑이 애틋하다”, “1800년 전 편지, 해석하다니 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