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최양하(오른쪽) 회장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이 11일 인천 미추홀타워에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샘
한샘은 11일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식후원 계약에 따라 한샘은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선수, 임원, 기자단이 선수미디어촌에서 사용할 가구 및 린넨(패브릭)류를 공급하게 됐다. 한샘은 “양질의 제품 공급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회기간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한샘 가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한샘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탄소중립 친환경 대회’ 목표 실천을 위해 대회기간 사용한 가구류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재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대규모 가구를 여러 번 제작할 필요가 없어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