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울산 주상복합 분양 대전

입력 2006-04-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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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에는 울산광역시의 분양에서 주상복합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업계와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내달 울산 분양단지는 모두 8곳인 가운데 이중 6곳이 주상복합단지다.

올해 울산분양단지는 모두 20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5월을 제외하면 단 한 곳만의 주상복합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화강변 주상복합 벨트를 비롯한 고급 주상복합 분양이 줄을 잇는데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 중구 태화강변에 대우자판은 45~99평형, 54층 506가구의 규모로 공급될 '이안 태화강 엑소디움'을 분양한다.

54층, 201m의 높이로 지어진다.

삼환기업은 울산시 남구 달동 860-12번지 외 19필지에 33층 규모로 47평형, 52평형 두 가지 평형타입을 선보이며, 아파트 127가구, 오피스텔 9실로 구성된 '삼환 아르누보'를 공급한다.

한진중공업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더 프레스티지를 5월 분양 할 예정이다. 지상 33층에 54~115평형 149가구 규모다.

대성산업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바로 앞에 짓는 주상복합건물 ‘대성스카이렉스’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40층짜리 건물에 47∼97평형 아파트 268가구와 24∼50평형 오피스텔 48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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