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中수요둔화 우려 속 이틀째 상승

입력 2006-04-28 08:00 수정 2006-04-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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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다우와 나스닥, S&500지수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 전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소식에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금리인상 유보를 시사하면서 동반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25%(28.0포인트) 오른 1만1382.5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0.49%(11.3포인트) 오른 2345.0, S&P500지수 역시 0.33%(4.3포인트) 오른 1309.7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5%(6.7포인트) 오른 520.2로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인텔이 폴 오텔리니CEO의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힘입어 3.03% 올랐으나 엑슨모빌은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08%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인도분은 전일보다 1.33%(96센트) 떨어진 70.97달러로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두바이유 역시 2.87%(1.92달러) 떨어진 65.04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이 2004년 10월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웹사이트에 5.58%에서 5.85%로 0.27%P 지표금리 인상 소식을 공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로 인해 세계 제일의 아연 및 철강수요, 세계 2위의 석유수요국인 중국의 원재료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됐고, 예상치 못한 금리인상으로 단기적 충격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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