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외질까지 부상

입력 2014-03-12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좌)와 볼 경합을 하고 있는 아스널 소속의 메수트 외질(우)(사진=AP/뉴시스)

아스널은 12일 새벽(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 홈경기에서 8강 0-2로 패해 1무 1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도 바이에른과 16강에서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을 우선하는 규정에 따라 아쉽게 탈락했던 바 있어 2년 연속으로 바이에른의 벽에 막힌 셈이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날 8강 진출 좌절 외에도 메수트 외질까지 부상을 당해 아쉬움이 더 컸다. 외질은 바이에른전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전반을 마친 이후 곧바로 토마스 로시츠키와 교체됐다. 경기 후 아르센 웽거 감독은 “정밀 진단을 받아야 알겠지만 적어도 몇 주간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외질의 팀 동료이자 독일 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페어 메르테사커 역시 외질의 상태에 대해 “근육 파열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단순 타박상이 아닌 근육 파열이라면 회복에 더 많은 기간이 걸릴 수 있어 예상보다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도 다분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9,000
    • +0.37%
    • 이더리움
    • 4,68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84%
    • 리플
    • 2,021
    • -1.61%
    • 솔라나
    • 354,000
    • +0.03%
    • 에이다
    • 1,435
    • -3.56%
    • 이오스
    • 1,186
    • +11.57%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81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0.57%
    • 체인링크
    • 25,050
    • +3.17%
    • 샌드박스
    • 982
    • +6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