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약세장에 눌려 자사주매입 효과 '끝'

입력 2006-04-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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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의 조정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레인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9분 현재 레인콤의 주가는 전날보다 1.05%(100원) 떨어진 9380원을 기록 중이다.

레인콤은 최근 부진한 1분기 실적과 대규모 유상증자, 에스엠과의 자회사 합병 무산 등 겹악재에 시달리면서 연일 주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27일 양덕준 대표이사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4만5000주를 13억8000만원에 매입, 주가도 4.18% 반등했으나, 결국 시장 약세와 함게 자사주 매입 효과도 하루만에 시들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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