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일자리 창출’ 해법 모색

입력 2014-03-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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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장단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 사장단은 12일 수요회의에서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에게 ‘고용 우선의 경제 운영’ 강연을 들었다. 이날 박 회장은 경제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물가 안정이 아니라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제는 모든 것을 일자리에 초점을 맞추고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해주는 기업이 높게 평가 받아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계에서 기업 순위를 정할 때 매출, 영업이익 등의 실적이 아닌 고용과 임금 총액 등을 기준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하는 기업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서비스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업의 부가가치가 높아져야 투자와 일자리가 늘어난다”며 “서비스업에서 이익이 많이 나면 물가안정을 이유로 규제가 들어가니 선순환이 안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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