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적인 3세대(3G) 이동통신사인 허치슨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DVB-H폰을 출시한다.
27일 저녁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헐리웃’이라고 불리는 ‘시네시타(Cine Città)’에서 허치슨이 주
최한 VIP 대상 런칭쇼를 가졌고, 오는 5월 15일 『DVB-H폰(모델명:LG-U900)』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허치슨은 이탈리아 내 5,000개 판매점을 통해 LG전자 ‘DVB-H폰(모델명:LG-U900)’을 세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초슬림 모바일 TV폰인 ‘LG-U900’은 2.2인치 와이드 LCD를 통해 유럽 지역의 모바일TV 기술표준인 DVB-H 방식으로 고속 이동 중에도 최대 3시간 이상의 고화질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상시 업데이트 되는 ESG(Electronic Service Guide)로 TV채널과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방송을 보면서 투표를 하는 등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LCD 회전형 ‘T’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모바일TV 시청을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통해 휴대폰의 음악파일을 스테레오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허치슨이 제공하는 3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화상 통화까지 가능하며 TV 시청 시 휴대폰 통화 및 문자 송수신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