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ㆍ메가스터디, 3월 모의고사 해설강의ㆍ채점서비스 무료 제공

3월 모의고사

EBS와 메가스터디에서 3월 모의고사 해설강의 및 채점 서비스가 제공된다.

EBS는 12일 시행되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올해 첫 학력평가와 관련해 해설강의를 포함하여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시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모의고사 직후 문제지와 답안지는 서울시 교육청의 협조로 독점으로 탑재한다.

EBS는 올해 첫 고1, 2, 3 학력평가 종료 직후 수능강의 사이트인 EBSi와 EBSi 모바일 웹에서 과목별 시험 경향 분석 및 학습전략과 함께 실시간 등급컷, 빠른 채점 서비스 등 입시관련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수능연계교재 시리즈를 강의하고 있는 EBS 대표강사들이 학년별, 과목별 출제경향 분석뿐 아니라 상세한 해설 강의를 진행하여 정확한 시험분석이 가능토록 구성했다. 추가로 오답노트 서비스를 통해 다른 수험생들과 문항별 오답률 비교도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또 3월 학평 채점서비스와 Hot Talk 게시판을 이용한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응원 상품 제공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도 12일 저녁부터 3월 모의고사 온라인 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가스터디는 3월 모의고사 당일인 12일 저녁부터 채점 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역별 등급컷·백분위·표준점수 실시간 추정, 해설강의, 오답노트 서비스 등 3월 모의고사 온라인 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원점수는 물론, 등급컷, 백분위, 표준점수 추정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항별 정답률 추정치, 스타강사들의 해설강의, 온라인 오답노트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하므로 본인의 성적을 상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어, 본인의 취약부분 점검과 앞으로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3월 모의고사는 올 들어 처음 치르는 전국단위 시험으로, 특히 올해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다.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점수 자체보다 시험을 통해 드러난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난 직후 메가스터디 모바일 웹(m.megastudy.net)을 통해서도 채점 서비스와 영역별 3월 모의고사 등급컷 실시간 추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