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LF쏘나타
(사진=이투데이DB)
현대차가 공개예정인 신형 LF쏘나타의 실제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승회를 위해 이날 충남 아산공장에서 30여대의 LF쏘나타가 출고됐다. 처음 시승회에 나서는 첫 모델인만큼 최종검수 작업을 꼼꼼히 마쳤고 이날 오후 공장을 출고, 초기 주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형 LF쏘나타는 사전 공개 때 선보인 모습과 다르지 않다. 새롭게 해석한 6각형 헥사곤 그릴은 이전보다 한결 무게감을 담았다.
앞서 선보인 제네시스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췄지만 후륜구동인 제네시스와 전륜구동인 LF쏘나타는 섀시 자체가 제네시스와 궤를 달리한다.
그럼에도 앞 오버행을 최대한 줄이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표현했다.
한 자동차 전문기자는 신형 LF쏘나타 공개를 앞두고 “이 시대 현대차의 색깔이 드러났다”고 말하고 “앞으로 등장할 아반떼와 엑센트 역시 비슷한 콘셉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