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4/03/20140312145713_421580_400_125.jpg)
한국전력은 12일 검침직원을 사칭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고객이 전기 검침직원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장을 개선하는 등 ‘고객 안심 검침서비스’ 방안을 마련했다.
방안에 따르면 3월부터 검침직원들에게 신분확인용 고유명찰을 상시 패용하도록 하였으며, 4월부터는 현재 각 지역 검침회사별로 서로 다른 근무복 디자인을 전국적으로 통일시켜 고객이 외관만으로도 전기 검침직원의 신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검침직원 확인 요령'을 고객 개별 청구서에 기재하여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방문자가 요금납부, 설비교체·점검 등의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이에 응하지 않고 한전 고객센터(123)로 연락하면 사실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시스템도 상시 운영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