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2일 신보령화력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인천화력본부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안점점검에는 최평락 사장이 전사업장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길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 현상의 반복으로 발생하는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발전소 주요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재난사고를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 사장은 이번 안전지도점검에서 신보령화력건설 및 서울복합화력건설 등 대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최 사장은 현장점검과 더불어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이행방안을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정부정책의 취지와 회사의 이행방안에 대한 전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부발전은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서울화력본부가 국내 최장기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행복동행 Safety-4U 안전혁신운동‘ 추진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신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안전문화지수(ISRS-C)를 도입하여 안전경영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