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KCC 주식 10만5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 공시에 따르면 정몽진 KCC 회장이 최대주주로 186만8418주(지분율 17.76%)를 보유하고 있다. 정몽진 회장과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율은 38.50%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정몽석 회장이 KCC 지분을 취득하면서 특별관계자에 추가됐지만, 공동보유 미해당에 따라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석·정몽진 회장은 모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