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TC, 허벌라이프 조사 착수…주가 8% 폭락

입력 2014-03-1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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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건강보조식품업체 허벌라이프의 영업관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허벌라이프는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FTC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시장에서 우리에 대한 막대한 오해를 씻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조사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성명 발표 직후 허벌라이프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나 11일 오후 재개됐다고 WSJ는 전했다.

허벌라이프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8% 급락한 6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10%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허벌라이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은 최근 허벌라이프가 중국에서 불법 피라미드판매를 하고 있다며 공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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