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복귀 심경, 하는 말이..."어떤 악플이나 지탄도…

입력 2014-03-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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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사잔=sbs)

배우 옥소리가 7년만의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옥소리는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근 복귀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옥소리는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낳았다"며 "워낙 꼭꼭 숨어 살았기 때문에 유치원에서 행사가 있으면 엄마를 오라고 하는데 못 가겠더라. 늘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 숨어있을 순 없었다. 나로 인해 가족들이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복귀 결심을 털어놨다.

그는 "내 잘못으로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악플이나 어떠한 지탄도 달게 받겠다"고 답했다.

옥소리 소식에 네티들은 "옥소리, 예뻐졌네", "옥소리 간통아니라고 우기더니...", "옥소리씨, 자랑스런 엄마가 되려면 학교가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가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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