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삼양식품에 대해‘불닭볶음면’등 고가제품의 비중 확대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상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2월에도 월간 6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하며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불닭볶음면’, ‘한우특뿔면’과 같은 고가제품은 기존의 메가브랜드인 ‘삼양라면’ 대비 수익성 높은 제품들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제품들의 매출 비중 확대는 P-Mix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3293억원(+8.8%YoY), 영업이익 218억원(+114.0%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