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해진, 별에서 온 매력남 입증…‘솔직담백’ 토크로 여심 사로잡아

입력 2014-03-13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박해진(사진 = SBS)

배우 박해진이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자신의 비밀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박해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순정남 휘경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과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풀어냈다.

‘별그대’ 코멘터리 녹음에 한창이던 박해진은 리포터를 위해 매너다리를 해 키를 맞춰주는가 하면, 키 높이 깔창을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벗을까요?”라고 물으며 당당하게 신발을 벗는 등 훈훈함과 시원시원함을 넘나들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별그대’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박해진에 대해 “최고다. 옷발이 좋다. 뒤에서 보면 쓰러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특히 박해진은 어떤 질문에도 솔직하고 능청스럽게 답변해 솔직한 매력을 인증했다. 그는 “모태 조각 미남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모태남이다. 미남은 빼고. 태어날 때 이 얼굴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주고 싶은 사람은 항상 있다”고 답변해 누구에게 주고 싶은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알고 보니 고마운 분들에게 주고 싶다는 그만의 표현이었던 것으로, 여자친구가 있냐는 말에 깊은 한숨을 내쉬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해진은 달콤 살벌한 자신의 식성에 대해 얘기를 풀어내면서 “1인 1닭은 기본이다”라는 등 곳곳에서 솔직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으로 그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중국 인기예능 ‘쾌락대본영’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는데 박해진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방송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완벽한 비율과 조각외모가 돋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해진 인터뷰 진짜 잘해. 매력이 넘친다”, “박해진 말하는 것 듣다 보면 빠져든다”,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져”,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이 있네. 이 요물 배우”, “박해진 솔직 매력에 반하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4월 방송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 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로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9,000
    • -0.04%
    • 이더리움
    • 3,28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0.02%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5,300
    • +0.57%
    • 에이다
    • 473
    • -1.25%
    • 이오스
    • 643
    • -0.77%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20
    • -0.33%
    • 샌드박스
    • 34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