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5월 1일부터 인터넷중독상담 전국 대표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통부는 인터넷 중독 상담을 원하는 이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8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의 상담 전화번호를 1599-0075(공공치료)로 통합해 운영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1599-0075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의 근거리 지역에 위치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로 즉시 연결돼 인터넷중독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통부는 이번 도입으로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수면부족 등 일상생활 장애, 금단현상 등을 겪고 있는 인터넷 중독자와 그 가족들은 전국 어디서나 쉽게 인터넷 중독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