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사진=CJ E&M)
엄정화와 박서준의 커플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내달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티저 포스터가 13일 표출됐다. ‘마녀의 연애’에서 엄정화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을 연기하고, 박서준은 지연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를 맡는다.
포스터 속 엄정화와 박서준은 깜찍한 표정과 작은 박스 위에 함께 올라가 있는 포즈로 연상연하 커플의 아슬아슬 밀고 당기는 듯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한 박서준은 블링블링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에 극 중 캐릭터인 ‘알바의 달인’을 대변하는 인형탈 소품으로 상큼함을 더했으며 엄정화는 블랙과 화이트의 체크로 세련된 패션은 물론, 남다른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기존의 드라마 포스터에서 시도하지 않는 다소 어려운 콘셉트였는데, 엄정화와 박서준의 타고난 센스와 연기력으로 뽐내 보정이 필요 없었고, 최종 컷을 고르기가 힘들 정도였다. 포스터부터 여타 드라마와 차별성이 잘 표현되고 있다”며 당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엄정화, 박서준을 비롯해 한재석, 정연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이정효 PD가 연출하고,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반기리 작가와 신예 이선정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