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가장 큰 별
(사진=유럽남방천문대(ESO))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 확인됐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유럽 언론들은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천문대의 올리비에 쉐스노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태양보다 1300배나 더 큰 거대한 노란 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HR 5171 A로 이름이 정해진 이 별은 역사상 별이 관측된 이후 가장 큰 10개의 별 중 하나다. 특히 독특한 쌍성계를 이루고 있어 별들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쉐스노 박사는 "이 별은 동반별과 매우 가깝게 붙어있는 쌍성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모습은 마치 거대한 땅콩처럼 보인다"며 전했다.
이 별은 지구로부터 1만2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표면온도는 섭씨 5000도로 추정되고 있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주에서 가장 큰 별, 태양의 1300배?", '우주에서 가장 큰 별, 감이 안오네 태양보다 1300배 크단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발견됐답니다. 우주의 신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