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열애… 고려대 학생 "이미 알고 있었다"

입력 2014-03-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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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사실을 주변에서는 미리 알아차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피겨퀸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설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려대 학생은 "제가 고려대 하키부 동아리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아리 사람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열애 사실을)알고 있었다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김원중은 고려대 하키부 출신이다.

또한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를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는 "데이트라고 하는 것도 진짜 한 달에 한두번 만나더라"며 "훈련을 게을리했다거나 이런 부분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지난 6일 "(김연아가)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이란 공식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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