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김연아-김원중 열애 뒤쫓아… 시청자 비난 "짜깁기 방송인가"

입력 2014-03-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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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리얼스토리 눈'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피겨퀸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열애설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태릉선수촌 , 선수촌 근처 식당, 고려대학교 등을 차례로 돌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발자취를 찾았다.

그러나 '리얼스토리 눈'은 그동안 방송된 영상 짜깁기, 무분별한 인터뷰 등 가십성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 최모 씨는 '리얼스토리 눈'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그리 김연아에 관한 방송을 할거면 사생활에 관한 스토킹 방송을 할게 아니라 빙상연맹에서 직무유기한 건에 관한 방송을 하든지 우리나라 체육연맹들의 안일함에 대해 방송을 해야지 무슨 커플링 얘기가 나오냐"라고 분개하며 "내용도 없고 그냥 그동안의 화면 편집질로만 해서 방송 만들다니 참 방송 편하게 개념없이 한다"라고 지적했다.

네티즌 박모씨 역시 "김연아 스토킹 하는게 시사교양인가"라며 "디스패치 스토킹에 대해 방송해도 모자를 판에 며칠을 시달리고 있는 사람에게 같이 돌을 던지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지난 6일 "(김연아가)김원중 선수와 교제중"이란 공식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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