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북녹지축 지선 2개소 생태 연결

입력 2006-05-01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동작구 흑석동 서달로와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로 위를 생태적으로 연결하는 육교형 생태통로(Eco-Corridor)를 이르면 2007년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서달로가 서달산과 중앙대 뒷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로 이를 연결할 경우 한강 노들섬에서 노량진공원, 새롭게 연결되는 중앙대 뒷산~서달산~국립현충원까지의 녹지축이 연결돼 생물이동통로의 기능은 물론 산책객들의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순환로는 우면산과 방배근린공원을 가로지르는 폭 50m 규모의 도로로 금번 계획된 생태통로로(B=30m. L=120m) 연결된다.

남쪽부터 우면산에서 방배근린공원을 거쳐 서리풀공원~중앙도서관~현재 생태복원중인 반포천까지 연결되어 한강에 이르게 된다.

현재 조성하고 있는 ‘관악까치 자연길(관악산~까치산 생태통로)’과 함께 중요한 남북녹지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큰 규모의 복원사업은 아니지만 도로와 건축물로 단절된 도시의 녹지를 하나둘 연결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6,000
    • +1.03%
    • 이더리움
    • 3,555,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46%
    • 리플
    • 779
    • +0.13%
    • 솔라나
    • 209,200
    • +1.01%
    • 에이다
    • 532
    • -1.66%
    • 이오스
    • 720
    • +0.42%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57%
    • 체인링크
    • 16,880
    • +0.66%
    • 샌드박스
    • 394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